에스프레소4 에스프레소 세팅 실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카페투어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중이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travel.coffee_ 현재 블로그에 틀린 내용이거나 조금 햇갈리게 작성된 내용이 있어서 차차 수정하겠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구요! 저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에스프레소 세팅을 합니다. 그리고 점심 러쉬 전에 한번 맛을 보구요. 러쉬가 끝난 후 다시 맛을 보구요. 퇴근 전에도 한번 맛을 봅니다. 매일 지겹도록 하는 세팅이지만 매일 같이 달라지기에 세팅하는게 즐겁습니다. 제가 에스프레소 세팅하는 루틴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전제사항으로는 당연하지만 1. 머신 및 그라인더에 이상이 없을 것 2. 채널링이 나면 안되고 3. 도징량, 추출량은 0.1g 단위의 저울을 .. 2022. 8. 26. 커피 원두의 디개싱(Degassing)에 대한 고찰. 디개싱(Degassing)이란? 생두 상태에서 열을 가하면 화학반응으로 인해 많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가스들이 원두 안에 형성됩니다. 핸드드립을 하면서 원두가 빵처럼 부푸는 것, 에스프레소에서 크레마를 볼 수 있는것은 바로 원두 안에 가스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드립을 하는데 빵처럼 부풀지 않다거나 크레마가 부족하다는 것은 디개싱이 많이 되어 원두가 신선하지 않다는 것은 예로부터 전해오던 지식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라이트한 로스팅이 유행이죠? 라이트한 원두들에서는 빵처럼 부푸는 모습은 볼 수 없기에 신선도를 체크하기에는 적합하다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과도한 가스는 커피 추출을 방해하며 커피 맛에 부정적인 영향과 에스프레소에선 쓴맛과 거친 질감을 나타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에스프레소에서 크레.. 2020. 12. 25. 에스프레소 for what? 보통의 카페에선 한 대의 그라인더로 한 세팅값만을 가지며 음료를 만듭니다. 음료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등등 여러가지 베이스(물, 우유, 혼합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타서 손님들께 제공합니다. 과연 한가지 에스프레소가 물에도 어울리고 우유에도 어울리고 다른 혼합베이스 등에도 어울릴까요? 에스프레소 용량에 따라 리스트레또, 에스프레소, 룽고로 나뉘어진다는 것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할리스에만 가도 리스트레또로 만든 라떼 메뉴가 있고 폴바셋에는 룽고 메뉴가 따로 있죠.(폴바셋 룽고 레시피는 사실 리스트레또라고 한다... 아무튼...)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음료의 기본은 바로 밸런스입니다. 어떤 음료이든지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밸런스는 음료에서 커.. 2020. 6. 19. 에스프레소 헤드스페이스 (by. 바리스타 허슬 barista hustle) https://www.baristahustle.com/blog/espresso-headspace/ 추출 여건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헤드스페이스 변수에 대한 내용이 바리스타 허슬에 올라와 제 생각과 더불어 번역해보려고 합니다. 헤드스페이스는 원두의 도징량, 분쇄도, 템핑 세기, 바스켓, 머신의 유량, 프리 인퓨전 등등 여러 변수들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변수입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소리죠. 그럼 바리스타 허슬의 생각을 번역해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헤드스페이스 왜 커피퍽과 샤워 스크린 사이에 1 페니(약 2m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포터필터에 커피를 받고 탬핑 후 1 페니를 얹고 그룹에 체결한 후 추출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다시 제거하면, 커피 퍽에서.. 202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