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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세팅2

완벽한 에스프레소 세팅을 위해. (맷 퍼거의 espresso compass) 본 포스팅은 홈바리스타, 바리스타들을 위한 글입니다. 에스프레소 : 전문가를 위한 테크닉의 저자인 데이비드 쇼머는 바닷바람 한번에 그라인더의 분쇄도를 8칸이나 옮겨야 했다고 회고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에스프레소 추출에는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레시피를 잡을 때에는 3가지의 큰 변수를 가지고 레시피를 잡습니다. 도징량(원두를 얼마나 담을 것인지), 분쇄도, 추출량 입니다. 다른 변수들에는 물온도, 주변의 온습도, 탬핑세기, 머신유량, 압력 등등이 있겠지만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추출 레시피가 어느정도는 잡혀있을테니 전날 세팅이나 기본적인 레시피를 가지고 변수를 조금씩 변경하시면 됩니다. youtu.be/-BT7-yOUMDM 위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2020. 11. 27.
에스프레소 for what? 보통의 카페에선 한 대의 그라인더로 한 세팅값만을 가지며 음료를 만듭니다. 음료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등등 여러가지 베이스(물, 우유, 혼합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타서 손님들께 제공합니다. 과연 한가지 에스프레소가 물에도 어울리고 우유에도 어울리고 다른 혼합베이스 등에도 어울릴까요? 에스프레소 용량에 따라 리스트레또, 에스프레소, 룽고로 나뉘어진다는 것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할리스에만 가도 리스트레또로 만든 라떼 메뉴가 있고 폴바셋에는 룽고 메뉴가 따로 있죠.(폴바셋 룽고 레시피는 사실 리스트레또라고 한다... 아무튼...)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음료의 기본은 바로 밸런스입니다. 어떤 음료이든지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밸런스는 음료에서 커..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