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어오버2 브뤼스타 vs 펠로우 EKG vs 보나비타 (온도조절 드립포트) 드립커피를 제대로 먹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온도계 또는 온도조절이 되는 드립포트가 필요합니다. 원두의 배전도에 따라 필요한 물 온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 드립주전자만을 가지고 있다면 뜨거운 물을 포트로 끓이고 드립주전자에 옮겨 담아 온도를 재고 필요한 온도까지 떨어질때 까지 기다렸다가 추출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또한 추출을 진행하는데에 온도계 때문에 뚜껑을 열어놓는다면 주전자의 물 온도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추출변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3가지의 온도조절 드립포트는 카페 및 홈카페에서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 물끓이는 포트 치고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각각의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보나비타 10만원 내외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보나비타 사의 .. 2020. 12. 7. 핸드드립에 대한 오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삼다 보면 핸드드립에 대해 일반인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들도 마찬가지이다. 바로 핸드드립이 어려운 것이다 라는 것을.. 대부분 그래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배운 것을 시도하여 실패했을 때 두려워 더 이상 해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커피는 맛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에스프레소든 핸드드립이든 다른 어떤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이든 마찬가지이다. 에스프레소 기준으로 14초 추출된 커피가 정말 맛있을 수 있고 40초 추출된 커피가 정말 맛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은 이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추출 시간은 결과물일 뿐 컨트롤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다. 아무튼.. 집에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가장 쉽고 가장 저렴한 핸드.. 2020. 6. 1. 이전 1 다음